넷플릭스 영화 <야차> 줄거리와 인물탐색

야차의 뜻과 기본정보

야차는 추악하고 사나운 귀신으로 사람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불교 의미로는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도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이웨이>, <목포는 항구다> 등으로 연출보다는 각본가로 더 알려진 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일:2022.04.08일
상영시간:125분
장르:액션, 첩보, 스릴러
제작비:150억 원
감독:나현
각본:안상훈, 나현
출연진:설경구, 박해수, 송재림, 양동근, 박진영, 이엘, 이케우치 히로유키가
스트리밍:넷플릭스
제작사:(주)상상필름

국정원 블랙팀의 전쟁

야차는 중국 선양으로 전 세계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로 배경이 설정되었다. 선양에서 활동 중인 국정원의 해외 비밀공작 전담인 블랙팀을 주체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다. 블랙팀의 리더는 야차라고 불리는 지강인으로 임무 완수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검사 한지훈은 거대 기업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서울중앙지점에서 좌천되어 복귀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복귀를 갈망하던 중 4 국장 염정원의 제안으로 블랙팀을 감찰하기 위해 선양으로 향한다. 특별 감찰단으로 파견되어 선양에서 본 블랙팀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과 고문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팀이었다. 한지훈은 블랙팀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이에 야차와 블랙팀은 한지훈의 의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공작을 펼쳐나간다. 야차는 스파이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로 정의된 법테두리 안에서만 사고하는 한지훈과는 매우 다른 성향이다. 한지훈에게 말보다는 행동으로 직접 알려준다. 결국 블랙팀의 진짜 임무에 대해 한지훈 또한 알게 된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북아 전체에 얽혀있는 스파이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예상을 뛰어넘는 이중 첩자들이 있었고, 그 실체를 밝혀내게 된다. 스파이들의 잡지 못하면 잡히는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인물탐색하기

지강인(설경구)은 중국 선양에 있는 국정원의 지부장이며 해외 전담인 블랙팀의 리더이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선양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목적을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에 사람 잡아먹는 귀신이라는 야차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무모하면서도 과감한 정의실현을 위한 행동을 이어나간다. 법이 정의가 아니라 지키는 것이 정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작전을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없이 행한다. 불같은 성격의 내면에는 팀원들을 지키고자 하는 섬세한 감성 또한 지니고 있다. 한지훈(박해수)은 정의 실현을 위해 재벌가의 범죄를 파헤치다 좌천된 서울중앙지점 검사이다. 정의는 법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믿는 검사이다. 블랙팀을 감찰하기 위해 선양으로 가게 되는데 다시 꼭 복귀하겠다는 일념으로 블랙팀의 일거수일투족을 파헤친다. 그러다 올라탄 봉고에서 총격전이 시작되어 운명 공동체 신세가 된다. 블랙팀과는 몇 차례 불화도 일으키지만 사실을 알고 난 후 기지를 발휘해 블랙팀을 돕는다. 홍 과장(양동근)은 블랙팀 요원으로 지강인과는 가장 오래된 사이다. 그가 하는 일은 주로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다. 대외적으로는 여행사 얼굴 마담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일하게 팀원 중 가족이 있는 인물로 결국 나쁜 손을 잡게 된다.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어 그 또한 이중 첩자가 될 수밖에 없다. 희원(이엘)은 팀원 중 가장 오래된 요원. 베테랑 요원답게 시크하고 이성적이다. 엄청난 사격술을 자랑한다. 다른 요원들에게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재규(송재림)는 거침이 없는 성격으로 뛰어난 사격술과 칼솜씨를 가지고 있다. 불같은 성격의 행동파 요원이다. 한지훈이 탐탁지 않아 결국은 주먹싸움을 하게 된다. 정대(진영)는 팀의 막내로 정이 많고 순박하다. 하지만 통신장비와 컴퓨터 등 각종 기기를 다루는데 능숙한 스마트한 요원이다. 극 중에서는 정대의 시각으로 배경을 설명하는 해설자역할을 담당한다. 염정원(진경)은 국정원의 4 국장이다. 한지훈에게 중앙지검 복귀를 제안하며 선양으로 파견시킨다. 나중엔 일본에게 지령을 받은 2중 스파이임이 탄로 난다.